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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정보

다리 찌릿찌릿 갑자기 아픈 증상 이유

다리는 우리 몸의 체중을 견디기도 하지만 중력에 영향을 받다 보니 항상 자극을 받고 있습니다. 평소에는 판막이라는 구조물이 피가 역류하는 것을 막고 있지만 기능이 저하되면 다리 찌릿찌릿 함이나 갑자기 통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다리 혈관에서 혈액이 지나가지 못하는 형상이 지속되면 하지정맥이라는 질병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하지정맥이 생기면 다리가 쉽게 붓는다거나 가려움과 열감 또는 피부 변색, 자기 전 다리 저림 등 여러 가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하지정맥류 발생 원인

 

하지정맥류는 다이레 혈액이 고이면서 혈관이 부풀어오르는 질환입니다. 정맥 내 판막이 손상되면서 혈액의 역류가 가장 큰 원인이 됩니다. 판막은 혈액이 정방향으로 흐르게 유지하고 역류를 막아주는 역할이며 혈관이 통과하는 여닫이 문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원인으로는 유전적인 이유가 있습니다. 가족력이라고 하기도하며 선천적으로 판막 성능이 약한 상태인 겁니다. 가족 중에 다리 찌릿찌릿함으로 고생한다면 검진을 받아 봐야 합니다. 부모님 양가 모두 해당이 된다면 90%, 한쪽만 해당된다면 45%의 확률을 가진 다고 합니다.

 

또 한 가지 이유는 노화입니다. 30세를 기점으로 나이가 들수록 근육 탄력이 저하되거나 판막의 노화, 내벽 약화 등으로 발생할 수 있으며 여성이 남성보다 3배 이상 더 많이 나타날 수 있으며 호르몬 관련 이유와 임신 중 자궁 압박이나 혈류량이 늘어나는 것과 연관이 있습니다. 평소에 오래 서있는다거나 앉아있다면 혈관에 압력이 높아지면서 발병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하지정맥류 예방하는 방법

 

하체 운동을 해주면서 하지정맥류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평평한 곳에서 목 뒤에 손을 대고 발을 쭉 편 후 무릎을 배 쪽으로 구부렸다가 위로 천천히 뻗으며 다시 처음 위치로 내려놓는 동작을 반복해주거나, 양 발로 가만히 서있다가 발꿈치를 높이 들어 올린 후 까치발을 한 상태에서 무릎을 구부리고 일어나면서 다리를 펴는 동작을 반복하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비만이라면 하지 정맥이 생길 가능성이 급격히 증가합니다. 비만은 하지정맥류의 주된 원인인 만큼 적절한 식이요법과 운동으로 적정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좋고, 장시간 서있거나 앉아있어야 한다면 주기적으로 스트레칭을 해주면서 하체 혈액순환이 잘 되게끔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정맥류로 수술을 받는 분들도 있는데요. 수술을 받았다고 하더라도 평소화 습관이 바뀌지 않는다면 금방 제발 할 수 있는 병중 하나이기 때문에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한 질병 중 하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