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절기에는 아침저녁으로 기온차가 많이 납니다. 일교차라고 하는데요. 주변 환경이 변하면서 우리 몸은 에너지를 사용하게 됩니다. 이때 상태적으로 면역세포에 사용되는 에너지가 적어지면서 면역력이 약해지기도 합니다.
환절기에는 면역력이 약해진 상태이기 때문에 여러 가지 질병에 노출되기 쉽습니다. 예를 들어 호흡기 질환으로는 감기나 천식, 비염 등이 있고 이외에도 안구건조증, 알레르기성 결막염, 뇌혈관질환, 피부질환 등등 다양합니다.
공기가 건조해지면 증세가 악화되는 알레르기성 비염과 면역력이 떨어졌을 때 나타날 수 있는 대상포진, 아토피성 피부염 등은 환절기 건강이 약해졌을 때 나타날 수 있는 질환들로 면역력을 올려주는데 신경을 써주는 것이 좋습니다.
흔하게 걸릴 수 있는 감기는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기도 하지만 관리를 하지 않으면 중이염이나 축농증, 폐렴, 기관지염 등 치명적인 합병증이 생길 수 있어서 초기에 관리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나 폐렴 같은경우 나이가 어느 정도 있으신 분들이라면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환절기에 폐렴으로 갑자기 돌아가시는 경우가 많은 이유입니다.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백혈구의 수치가 줄어들어 기침이나 가래 등의 반응이 적고 열이 발생하지 않아 증상이 없는 것처럼 보이기 때문입니다.
환절기 건강에 주의할 점은 심혈관 질환도 있습니다. 일교차가 1도씩 벌어질 때마다 심혈관으로 인한 사망률이 2%씩 증가한다고 합니다. 비교적 일교차에 예민한 질환인만큼 질병을 앓고 있거나 가족력이 있으신 분들은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환절기 건강관리 하는 법
물 많이 마시기
환절기 건강 관리법으로는 물 마시기가 중요합니다. 기관지와 피부, 눈 등이 갑가지 건조해지면서 관련이 있는 질환들에 노출되기 쉽습니다. 충분한 수분을 섭취해주면 각각의 기관들을 촉촉하게 하고 점막 면역을 높여주고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합니다.
충분한 휴식, 수면 취하기
몸이 피곤하다면 면역력이 떨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하루 권장 수면시간을 취하면서 낮동안에 쌓인 피로를 풀어주는 것입니다. 멜라토닌이 분비되는 11시부터 3시 사이에는 숙면을 취하고 있는 상태가 되면 좋습니다.
외출 시 겉옷 챙기기
기온차가 많이나는 만큼 체온을 유지해주는 것이 건강을 지키는데 유리합니다. 체온 유지가 되지 않으면 감기에 걸리기 쉬워지기 때문입니다. 구김이 잘 생기지 않는 옷들을 챙겨서 조금 춥다고 느껴지면 꺼내서 입어주면 좋습니다.
환기 자주 시키기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창문을 열지 않게 되기도 하는데요. 환절기 건강을 생각한다면 환기를 주기적으로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밀폐된 공간에서는 먼지나 바이러스로 인해 알레르기성 질환이 발생하기 쉽기 때문입니다. 때문에 신선한 공기가 들어올 수 있도록 환기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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