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을 하다가 손가락이나 피부가 데이는 경우가 종종 발생할 수 있습니다. 뜨거운 물체를 만져 화상을 입는다던가 아니면 액체가 피부에 닿아 화상을 입어 힘들어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피부에 화상이 생기면 흉터가 남을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화상의 종류
피부에 나타나는 증상과 피부 손상은 깊이에 따라 화상을 다르게 표현할 수 있습니다. 심한 정도에 따라 1도 화상, 2도 화상, 3도 화상으로 나뉠 수 있습니다.
1도 화상은 피부의 바깥층만 손상되는 것으로 피부가 붉게 달아오른다거나 압통이 느껴질 수 있습니다. 일광화상을 입었을 경우 대부분이 1도 화상입니다. 화끈거림이나 쓰라린 증상을 느낄 수 있습니다.
2도 화상은 피부를 더 깊숙히 관통하여 물집이 생길 수 있는 상태이며 뜨거운 증기로 인해 생기 화상은 2도 화상인 경우가 많습니다. 2도 화상은 표재성과 심재성 화상으로 구분 지을 수 있는데요.
표재성 2도 화상은 표피와 진피층 일부가 손상되어 피부가 빨갛게 달아오르며 심한 통증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적절한 응급처치와 화상 전문 병원을 방문하여 치료를 받는다면 원상태로 돌아갈 가능성이 높습니다.
심재성 2도 화상의 경우 표피와 진피가 모두 손상된 상태를 말하며 심하면 신경까지 손상을 입어 통증이 있는지 못 느끼는 경우도 종종 있으며 치료하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고 후유증이나 흉터가 생길 가능성이 높습니다.
3도 화상은 피부 전체와 그 밑에 위치한 신체 조직을 망가트립니다. 신체 전체의 피부면적에 대한 백분율로 화상 면적을 측정합니다.
화상의 넓이가 2.5cm가 넘어가면 흉터가 남을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손가락 마디 화상 데었을 때 응급조치
손가락 마디 화상이 생겼을 때 쓰라린 느낌이 들긴하지만 금방 호전되겠지 하고 넘어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손가락을 데었을 땐 응급 처치가 매우 중요합니다. 아무런 조치를 하지 않는다면 피부에 남아있는 열로 인해 지속적으로 손상이 생기게 되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흐르는 물에 10분 이상 잔열을 빼줘야 합니다.
물에 적신 수건이나 흐르는 물로 한번 슥 닦아내고 넘어가는 경우가 있는데 손가락에 손상이 계속 생기는 상태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1도 화상의 경우 흐르는 물로 응급초치를 한다면 금방 호전될 수 있습니다. 만약 물집이 생겼다면 흐르는 찬물로 씻어주는 건 동일하지만 수압을 약하게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물집이 생겼다면 잔열을 빼주고 병원을 내원하여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손가락 마디 화상 데었을 때 주의할 점
손가락에 화상을 입어 잔열을 빼주기 위해 얼음을 대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 오히려 피부 손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응급조치가 끝났다면 화상 입은 부위에 약을 발라주거나 세균들이 침투하지 못하도록 깨끗한 거즈로 감싸주는 것이 좋습니다.
손가락 물집이 잡혔을 때 터뜨리려고 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이는 2차 감염의 위험이 있으므로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물집에 있는 액체가 1차적으로 세균의 침투를 막아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민간요법이라고 된장이나 소주를 바르거나 오이 등을 붙이는 경우도 있는데, 화상을 입은 부위로 오히려 세균이 침투할 수 있기 때문에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건강 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비만 체중 증가 원인 살찌면 당뇨 생기는 이유 (21) | 2023.08.29 |
---|---|
다이어트할때 물 마시면 좋은 점 (18) | 2023.08.26 |
목에 가래 기침이 계속 생긴다면 목건조 증상 원인 (13) | 2023.08.19 |
염증 수치 높으면 생기는 증상 원인과 낮추는 법 (8) | 2023.08.15 |
왼쪽 머리 통증 두통과 저림이 있는데 수소수가 효과 있을까? (7) | 2023.08.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