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활을 하다 보면 발을 부딪힌다거나 발목을 접질리는 등 발에 통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발등 또는 발가락이 부어오르면서 통증이 생긴 것일 수 있는데요. 보통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서서히 가라앉기 마련이지만 부기가 빠지지 않는다면 문제가 생긴 것일 수 있습니다.
우선 첫 번째로 발등 부음이 나타날 수 있는 이유는 물리적인 충격 즉 타박상을 입었을 때입니다. 급하게 일처리를 하거나 정신없이 작업을 할 때 또는 운동을 하다가 다시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를 타박상이라고 하며 사물과 부딪친 강도에 따라 멍이 들거나 심하면 골절까지 생길 수 있습니다. 또한 인대가 늘어나도 발등 부음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발등 부음이 생겼다면 진행중이던 행동을 멈추고 잠시 쉬는 것이 좋습니다. 압박 붕대를 해주거나 아니면 다친 부위에 충격이 가해지지 않도록 부목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테이핑을 해주거나 지속적인 물리치료를 받아서 호전시키는 방법도 있습니다.
두 번째 이유로는 혈액순환의 문제로 발등 부음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특히나 요즘엔 서구화 식단을 많이 먹게 되면서 혈관이 좁아지고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아 발등이나 몸이 붓는 경우가 생기기도 합니다. 그리고 같은 자세를 오랫동안 유지해서 피가 잘 통하지 않았다거나 하지 정맥과 같은 질병으로 피가 공급되지 않아서 발 저림과 함께 붓기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여성분들의 경우 앞쪽에 좁은 구두를 신거나 높은 굽을 신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럴 경우 발에 통증을 유발하게 되고 발등 부음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세 번째 이유로는 감염에 의한 발등 부음입니다. 피부에 세균이 침투하게 되면 염증이 생기면서 발등 부음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발가락의 경우 무좀균이 갈라진 피부 틈새로 침투하여 피부에 감염을 일으키게 되고 염증반응을 일으키면서 부워보일 수 있습니다.
무좀이나 세균 감염의 경우에는 평소에 바의 청결 관리를 잘해주면 어느 정도 세균 감염을 막을 수 있으며 발에 땀이 났다면 신발과 발을 관리해서 습한 상황을 유지하지 말고 말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발등 부음이 나타날 수 있는 네 번째 이유는 통풍입니다. 통풍은 몸에 전반적으로 나타날 수 있으며 몸에 요산이 배출되지 못하고 관절 부위에 쌓이면서 붉은색으로 부어오르고 발등에 열감이나 붓기가 생길 수 있으며 통증을 유발한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통풍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인 요산은 신장을 통해 소변으로 배출이 되는데요. 이과정에서 제대로 요산 배출이 이루어지지 않고 체내에 쌓이게 되면서 관절 염증이나 통증을 유발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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