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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정보

오래 서있으면 발바닥 통증 족저근막염

오래 서서 작업을 하거나 직무 여건상 오랫동안 서있어야 하는 경우 발바닥에 통증이 생기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비복근과 가자미근에 문제가 생긴 것일 수 있는데요. 비복근은 발목을 움직일 때 사용되는 중요한 근육으로 피로가 쌓이거나 긴장을 많이 한 경우 발바닥 통증을 유발하게 됩니다.

비복근과 가자미근은 같이 움직이게 됩니다. 비복근은 2개 가자미근은 1개가 아킬레스건을 이루고 있으며 가자미근은 발 뒷꿈치에 통증을 유발하게 됩니다.

 

위에서 설명한 근육들은 일을 마치고 나서 발바닥과 종아리 부근을 롤러나 병으로 문질러주면 조금은 호전이 되기도 합니다. 주로 오래 서서 작업을 할 때 발생하게 되며 근육의 수축과 이완의 반복, 피로 누적에 의해서 발바닥 통증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특히 비복근은 종아리가 잘 뭉치고 쥐가 날 수 있으며 보통은 수축되어 있습니다. 높은 굽을 신는다면 수축이 되고 낮은 신발을 신었을 때 이완이 되므로 어느 정도 굽이 있는 신발을 신었을 때 좀 더 편안함을 느낄 수 있으며 맨발일 경우 근육이 이완되면서 피로가 빨리 쌓일 수 있습니다.

 

비복근과 가자미근은 종골에 붙어서 발목관절을 고정해주는 역할을하며 발바닥을 땅에 대고 있을 때 체중을 원활하게 지지하기 위해서 수축 이완 활동을 하게 됩니다. 발꿈치가 땅에 닿아있을 때 이완이 됩니다.

 

오래 서있을 때 발바닥 통증이 있다면 족저근막염이 발생했을 수 있습니다. 원인으로는 발바닥에 아치가 정상 위치보다 낮아 평발이거나 이와 반대로 높은 요족의 경우 다리 길이의 차이와 발의 변형 등 발의 구조적인 원인에 의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여성들의 경우 하이힐이나 딱딱한 신발을 오래 신는경우가 많을 수 있는데요. 이러한 경우 발바닥에 무리가 가게 되며 염증이 생겨 통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족저근막염의 주 증상으로는 처음 발을 내딛일 때 발바닥에 통증이 있고 찌릿한 느낌이 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어느 정도 길을 걷다 보면 발목 주변이 불편하거나 답답한 느낌이 생긴다면 족저근막염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발바닥의 아치 문제와 발거름에 변형을 줄 수 있습니다. 딱딱한 신발을 오랫동안 신는다거나 과체중이 있다면 생길 수 있으며 하체에 근육이 약하다거나 혈행에 문제가 있다면 발바닥에 통증이 생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발바닥뿐만 아니라 발뒤꿈치 쪽 통증이 있더라도 족저근막염일 수 있습니다. 생활을 하다 보면 걷기와 서있기를 반복적으로 하게 되어있는데요. 장시간 피로가 누적이 되다 보면 어느 순간 연부조직에 손상을 느끼는 경우도 있습니다. 사용을 많이 해서 통증이 발생하는 것입니다.

발 뒤꿈치 통증과 함께 발바닥에 전체적으로 열감이 있을 수 있으며 순환계에 물제가 생겨서 발바닥에 압박감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잠시 앉아서 쉬며 체중을 분산시켜주면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고 중간중간 조금씩 쉬어주면 개선이 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