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절기 또는 봄, 겨울 등 환경이 갑자기 변하거나 건조해지면 코 안쪽 부음 증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콧속이 건조해지고 통증이 생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코가 붓게 되면 평소에 숨을 쉬기가 불편해지고 집중력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코 안쪽 부음 생기는 이유
코속 부음이 생길 수 있는 이유를 몇 가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비염 또는 알레르기, 비후성 비염
대부분의 원인으로는 비염이나 알레르기를 꼽을 수 있습니다. 공기압이 높아지거나 미세 먼지 등이 많은 환경에 노출되었을 때 발생할 수 있으며, 재채기나 콧물, 코막힘 등 불편해질 수 있는 증상들이 동반됩니다.
염증성으로 발생한다면 콧물이 많이 나오게 되지만 건조성 비염의 경우 비점막 기능이 저하되고 콧물 배출이 줄어들게 됩니다. 이 때문에 콧속 건조 또는 코피가 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리고 비후성 비염의 경우 코 점막에 염증이 생기면서 코 점막이 부어올라 코막힘을 유발하는 질환입니다.
비강 건조증이 있을 때
환절기 또는 건조한 날씨에 코속 건조 통증이 생기는 이유는 비강건조증입니다. 주변 환경으로 인해 코 점막이 건조해지면서 몸건조 증상과 함께 나타나며 특히 코는 공기가 이동하는 부분이다 보니 더욱 빠르게 건조해질 수 있습니다.
코가 당겨지는 듯한 느낌이 든다거나 간지러움 또는 숨쉬기 불편함, 따가움 등이 생길 수 있습니다. 코를 풀었을 때 코피가 나거나 코딱지가 급격하게 새기는 경우가 있으며, 노화가 되면서 코점막 분비 기능이 떨어진다면 특별한 질병이 없더라도 콧속 건조함이 지속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요즘은 미세먼지가 심해지면서 코 안쪽이 건조해지거나 통증이 생기는 경우가 있는데, 외부로부터 들어오는 공기를 정화해야 하는 역할을 해야 하지만 코 점막이 마르면서 콧속 점액과 섬모세포가 제 기능을 못하게 될 수 있습니다.
아데노이드 비대증
아데노이드는 코 안쪽에 위치한 점막에 발달한 편도의 일종입니다. 이곳이 세균에 감염되면 비대증이 생길 수 있으며 코에서 후두로 넘어가는 길이 막혀 호흡하는데 불편함을 느낄 수 있고, 수면 시 코골이가 심하거나 입으로 호흡하는 상황이 생길 수 있습니다.
물혹이 생겼을 때 코 안쪽 부음
물혹은 코막힘이 지속적으로 생기거나 점막에 염증이 방치되었을 때 유발되는 경우가 많으며, 크기는 작은 편이며 딱히 다른 증상은 나타나지 않을 수 있으나, 콧속 공간이 좁아지면서 불편함이 느껴질 수 있습니다.
부비동염 (축농증)
부비동염은 코 주위 얼굴뼈 속에 있는 빈 공간인 부비동에 염증이 생겨 발생하는 질환으로, 축농증이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부비동은 자연공이라는 작은 구명을 통해 공기의 환기 또는 분비물 배설 등의 역할을 하는데, 이 구멍이 닫히게 되면 부비동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주로 바이러스나 세균의 감염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많으며, 이외에도 부비동의 구조적 문제, 비염이나 알레르기 등으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비중격 만곡증
코의 중앙에 수직으로 위치하여 콧구멍을 둘로 나누는 벽을 비중격이라고 합니다. 이 부분이 휘어져 코막힘이나 부비동염 등의 질환을 유발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질 수 있습니다.
선천적으로 증상이 생길 수 있으며 성장하는 과정에서 비중격 연골이 곧게 자라지 못하고 한쪽으로 휘어지는 경우가 좀 더 많습니다. 이외에도 출산 시 산도에 눌리는 경우나, 후천적으로 코에 외상을 입었을 때 생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코 안쪽 부음 예방하는 방법
실내 습도 유지 및 수분 보충
코 점막이 건조해지면 코 안쪽 부음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비강 건조증을 예방하려면 실내 습도를 높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가습기를 실내에 비치하여 가동해 주거나 물을 주기적으로 마셔주는 것이 좋습니다. 물은 한 번에 많이 마시는 것보다 나눠서 자주 마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그리고 충분한 휴식을 취한다면 점막의 기능이 활발해질 수 있습니다.
물을 끓여 수증기를 발생시키는 방법도 있고, 특히 건조한 계절에는 보습제를 사용하여 코 점막을 보하는 것도 좋습니다.
청결 유지하기
손이나 얼굴 등을 깨끗하게 유지하여 세균 감염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코를 풀 때는 한쪽씩 번갈아가면서, 너무 세게 풀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코에 이물질을 제거하거나 코 안쪽 부음 이 불편해서 콧속을 자주 만지거나 후비게 되면 코가 더욱 빠르게 마를 수 있으니 자제하는 것이 좋고 코세척을 통해 코 내부를 청결하게 유지하는 것도 좋은 방법 중 하나입니다. 그리고 외출 시 마스크를 착용해 미세먼지가 포함된 공기를 차단해 주고 콧속 수분을 보존해야 합니다.
위에서 언급했던 부비동염이나 비염 등의 원인이 될 수 있는 비강건조증이 생기지 않도록 하는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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