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톱 밑 갈라짐 생기는 이유

오래전부터 손톱의 색깔이나 생김새는 우리 몸의 건강을 나타낸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그렇다고해서 손톱만으로 몸 건강 생태나 질병의 유무를 마추는 것은 정확하지는 않지만 어느정도 몸 건강상태를 반영한다는 점은 알 수 있습니다.

 

예를들어 한의학에서는 손톱이 간 기능의 상태를 반영한다고보고 있고 내과에서도 손톱의 모양에 따라 질병의 유무를 짐작하기도 합니다. 이렇듯이 외관을 보고 어느정도 질병이나 몸상태를 알아볼 수 있다고하니 손톱밑 갈라짐의 원인이나 증상들을 알아보겠습니다.

거친 표면이나 단단한 물건을 만지다가 손톱이 갈라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아무래도 손은 우리 신체에서 가낭 물건을 많이 만지는 곳이다보니 외부적인 요인에 의해 손톱이 갈라지는 경우가 종종 생기게 됩니다. 이러한 이유로 손톱에 손상이 생겼을 때는 세제나 알코올 등의 사용에 주의를 해줘야 합니다. 갈라진 손톱 사이로 화학물질이 침투하여 상황이 악화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딱히 물건을 만진적이 없는데 손톱밑 갈라짐이 생기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유없이 손톱끝이 갈라지거나 부서진다면 이들을 구성하는 단백질 성분인 케라틴이 부족해서 나타나는 경우일 수 있습니다. 평소에 단백질 섭취라던지 아니면 평소 식단에 영양소가 부족하진 안은지 점검을 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또한 무리한 다이어트로 인해 생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단백질을 잘 챙겨 먹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손톱 상태가 좋지 못하다면 섭취한단백질을 소화하고 흡수하는 과정에 기여하는 간 기능에 문제가 있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잦은 피로도와 스트레스를 받는다거나 음주를 자주 한다면 간에 문제가 있을 수 있고 간기능이 저하되면서 단백질의 섭취와 무관하게 영양이 부족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외에도 조갑박리증이라는 병도 있는데요. 맨손으로 설거지를 자주 한다거나 수영장 등 물에 오랫동안 접촉이있을 경우, 갑상선 기능 항진증 등의 질병이 있는 경우에도 손톱밑 갈라짐이 생길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