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드랑이 목 쥐젖 생기는 이유

목 겨드랑이에 좁쌀만 하게 생기는 경우가 있습니다. 생김새가 쥐의 젖을 닮아서 쥐젖이라고 불리고 있으며 의학적으로는 연성 섬유종이라고 합니다.

쥐젖은 46% 정도의 사람들의 신체 어딘가에 있을 만큼 흔한 피부질환입니다. 주변 피부 조직 또는 장기에 영향을 주지 않고 전염성도 없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쥐젖은 미관상 좋지 않은 게 사실이다 보니 거슬려합니다. 모여서 생기는 경우도 많아 주변 피부에 전염되는 것이라고 착각하시는 분들도 있지만 모두가 개별적으로 생겨난 것이며 전염은 되지 않습니다.

겨드랑이 목 얼굴 등 쥐젖은 어디든 생길 수 있으며 합병증을 일으키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무조건 제거를 해줄 필요는 없습니다. 하지만 미관상으로 제거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겨드랑이 목 쥐젖 원인

쥐젖이 생기는 명확한 원인을 말하기는 어렵지만 한계에서는 당뇨 수치가 높거나 과체중인 사람들에게 해당 증상이 많이 나타나고 있다는 통계가 있습니다.

 

그리고 또 한가지는 노화입니다. 나이가 40대를 넘어가면서 대부분 몸 어딘가에 하나씩 갖고 있다는 통계가 있기도 합니다. 특히 폐경을 한 여성분들의 경우 피부 노화가 빨라지며 체중이 증가함에 따라 해당 증상이 더 빨리 생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여성의 경우 임신 후에 임산부에게서 신체 여러 곳에 쥐젖이 생기는 현상 생기기도 합니다. 이는 임신으로 인해 산모가 태아를 보호하기 위해 지방층이 두꺼워지며 생기는 증상이라고 추측하고 있습니다.

 

겨드랑이 목 쥐젖 제거

쥐젖 제거 크림이나 연고

쥐젖을 제거하기 위해 방법들을 찾아보면 셀프제거 크림이나 연고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쉽게 제거할 수 있다고 구매를 고려하는 분들이 많습니다만 이러한 연고나 크림으로 효과를 보는 것은 어렵습니다.

해당 병변은 의학적으로 뚜렷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아 과학적으로 검증된 제품 역시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이러한 제품들은 각질 제거 성분 크림이 대부분이며 효과는 각질층에만 있을 뿐 쥐젖 제거 효과를 보기는 어렵습니다.

 

쥐젖 셀프 제거

많은 사람들이 쥐젖을 제거하기 위해 겨드랑이 목 쥐젖을 물리적으로 제거 시도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스스로 제거하는 경우 병원 같이 깨끗한 환경과 소독된 기구들을 사용하기가 어려운데요.

 

민간요법으로 식초를 사용하는 경우가 있는데 식초의 산성을 이용해 해당 부위 조직을 손상을 주어 탈락시키는 방법입니다. 병변 주위에도 자극이 생겨 힘들어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실제로 식초를 이용하여 쥐젖 제거를 시도하다가 피부에 염증이 생겨 피부과를 방문하는 사람들도 적지 않다고 합니다.

 

스스로 제거를 하다가 오히려 피부에 손상을 입어 2차 감염이 발생한다거나 피부 함몰, 색소 침착 등의 부작용으로 더 큰 치료 비용이 발생하는 경우도 많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