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에 뜨는 똥 나오는 이유

건강하려면 잘 먹고 잘 싸야 한다는 말은 한 번쯤은 들어보셨을 거 같습니다.

 

하지만 요즘은 불규칙한 식사 습관이나 운동부족 등으로 변비나 장운동이 활발하지 못해 소화불량을 겪는 사람들이 늘고 있으며 이런 경우 물에 뜨는 똥을 누게 된다고 합니다.

물에 뜨는 똥 원인

특정 음식을 먹으면 장에서 가스가 발생됩니다.

장 내부에 가스가 차 있다면 그만큼 배변의 밀도가 낮아지고 물에 쉽게 뜰 수 있습니다. 가스를 만들어내는 대표적인 것들은 설탕, 유당, 섬유질이 많은 음식입니다.

 

특히나 유제품으로 인해 문제가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유당 불내증을 가지고 있다면 유당을 분해하지 못하고 그대로 장 내에서 가스가 생기고 설사를 유발합니다.

 

영양소 흡수 불량

영양소를 제대로 흡수하지 못하면 여러가지 문제가 생실 수 있습니다. 또한 대변이 장을 너무 빠르게 지나가면 제대로 영양분을 흡수하지 못하고 밖으로 배출되면서 물에 뜨는 똥을 배출할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대변에서 심한 냄새가 나거나 기름이 물에 떠있는 경우도 생길 수 있습니다.

소화장애

흔히 알고있는 과민성 대장 증후군이나 소화기능 장애를 겪는 분들은 30% 정도가 물에 뜨는 똥을 경험한다고 합니다.

특히 과민성 대장증후군의 경우 현대 들어와서 급격하게 늘어난 것으로 보아 식습관이나, 스트레스 유전, 호르몬의 변화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과민성 대장증후군의 경우 개선이 쉽게 되지 않기 때문에 원인이 될 수 있는 요소들을 제거하는 것이 좋습니다.

지방 변으로인한 이유

냄새가 지독하고 대변이 물에 잘 뜨며 기름이 보인다면 지방변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기름진 육류 등을 많이 섭취하면 나타나는 증상이며 술을 자주 마실 때 발생하기도 합니다. 변에 기름이 많을 경우 췌장염 및 담낭염에 거리기 쉬우므로 해당 현상이 지속된다면 병원을 방문해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풍부한 섬유질

섬유질이 많은 음식을 섭취하게 되면 변의 밀도가 줄어들게 되며, 물이 뜨는 똥이 나올 수 있습니다. 섬유질을 많이 먹어 생기는 현상은 건강상으로 나쁘지는 않습니다. 또한 나이나 성병, 신체조건에 따라 섭유질 권장 섭취량이 조금씩 다르기도 합니다.

 

위장염

위장염의 경우 행동을 취하지 않아도 시간이 지남에 따라 호전이 되는 게 일반적입니다. 하지만 위장염이 있는 동안 스트레스나 피로 누적, 수분 부족이 있다면 위장염이 호전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