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드랑이 냄새 원인 없애는 방법

일상생활을 하다 보면 땀이 나곤 합니다. 평상시에 땀이 많은 경우도 있고 더위를 잘 타거나 아니면 작업을 하는 도중에 겨드랑이 냄새가 날 정도로 땀이 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겨드랑이 냄새가 난다면 주변사람들을 의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중요한 약속이 있거나 사람들을 만날 일이 있을 때 냄새가 난다면 괜히 더 신경을 쓰게 됩니다. 유독 겨드랑이 부분에서 냄새가 심하게 나는 경우가 있는데. 겨드랑이 냄새나는 이유를 알아보겠습니다.

 

겨드랑이 냄새 원인

겨드랑이 냄새가 나는 이유는 에크린 땀샘에서 분비되는 땀에 의한 땀냄새, 아포크린 땀샘에서 분비되는 땀에 의한 액취 냄새일 수 있습니다. 에크린 샘은 털이 나지 않는 피부에서 땀만 분비하는 작은 구멍이고 아포크린샘은 특히 겨드랑이에 많이 분포되어있는 땀샘입니다.

 

그리고 피지의 과다한 분비로 인한 피지 냄새, 피부 연화로 세균이나 진균에 감염되어 냄새가 나는 경우 등 여러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그리고 액취증의 경우 아포크린 땀샘에서 분비되는 땀이 피부에 있는 세균에 의해 분해되면서 특유의 냄새가 나는 상태를 말합니다.

 

땀 속에 포함된 지방이 피부속 박테리아와 반응하면서 지방산과 암모니아로 분해되면서 겨드랑이 냄새가 나게 됩니다. 냄새가 심해지면 액취증으로 발전하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암모니아 냄새, 식초 냄새, 노린내 등으로 표현하기도 합니다. 유전적인 요인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많으며 특히 사춘기 때 땀샘이 발달하면서 냄새가 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여성에게 더 흔하게 발상한다고 하며, 비만인 사람들이 마른 사람보다 저 심하게 나타나곤 합니다.

 

겨드랑이 상태 체크해보기

1. 겨드랑이가 항상 축축한 느낌이 듭니다.

2. 겨드랑이 냄새가 심한거같습니다.

3. 옷 겨드랑이 부분이 변색이 됩니다.

4. 부모님이나 직계 가족 중 액취증을 가지고 있습니다.

5. 땀을 많이 흘립니다.

 

위 상황들이 지속된다면 겨드랑이 냄새가 심할 수 있습니다.

 

겨드랑이 냄새 없애는 방법

1. 겨드랑이 청결 유지하기. 샤워를 할 때 겨드랑이를 깨끗이 씻어주고 건조하게 말려주면 겨드랑이 냄새를 줄일 수 있습니다. 자주 샤워를 하거나 항균비누 사용, 겨드랑이 면도 및 왁싱 등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2. 데오드란트 사용하기. 아포크린 땀샘에서 나오는 분비물을 방지하고 겨드랑이 부분에 세균의 형성을 억제하는 염산 알루미늄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겨드랑이 냄새가 나지 않게 일시적인 방편으로 사용할 수는 있지만 가려움이나 색소침착 등의 부작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3. 지방 섭취 줄이기. 아포크린 땀샘에서 분비되는 물질을 지방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지방을 많이 섭취하게 되면 몸에 지방 비율과 땀의 지방 함량을 높이기 때문에 겨드랑이 냄새를 심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따라서 동물성 지방의 섭취를 줄이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갑자기 겨드랑이 냄새가 난다면 액취증이 아닐 수는 있으나 어떤 원인에 의한 냄새인지는 전문 병원에 내원하여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